오늘 뮤직뱅크 관심 무대: 언니쓰 Shut Up, 태연 Why

오늘 뮤직뱅크 관심 무대: 언니쓰 Shut Up, 태연 Why

Today's Music Bank Stages: Shut Up by Unnies & Why by Taeyeon

오늘 뮤직뱅크에서 언니쓰의 Shut Up과 태연의 Why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현재 네이버 TOP 100 동영상에서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캐스트에서 언니쓰의 Shut Up은 오후 10시반 현재 조회수가 157만이 넘었습니다.

언니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마어마합니다.

태연의 Why는 불과 몇 시간 만에 17만7천인데, 이것도 적은 조회수는 아닙니다.

언니쓰 Shut Up은 현재 멜론차트 뿐만 아니라 8개의 온라인 실시간 차트와 이들을 모두 통합한 아이차트(ichart)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1위할 노래가 전혀 아닌데, 언니쓰의 Shut Up의 놀라운 인기는 방송을 통한 홍보의 힘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몇 주에 걸쳐서 홍보를 해버리면 사람들은 이미 조금씩 들은 멜로디에 익숙해지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적할 수 있는 가수/노래는 없습니다.

태연은 가만히 서서 불렀던 "I"와 달리 남녀 댄스팀과 함께 춤을 추면서 "Why"를 불렀습니다.

태연의 솔로 댄스 곡은 처음이라서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언니쓰는 디스코, 태연은 하우스 장르인데요.

둘다 댄스곡이라는 건 공통점인데,

두 곡의 음악 스타일을 비교하자면 태연 쪽이 더 현대적이고 세련되었네요.

7-80년대 스타일의 음악은 그 당시에는 좋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구닥다리 유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EDM/하우스 뮤직 장르는 제가 별로 관심이 없는 장르인데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계속 하우스 장르를 밀고 있어서 모든 가수들이 이 장르를 들고 나오니 안들을 수가 없네요.

F(x)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티파니, 루나, 보아, 태연까지....

SM의 EDM/하우스 뮤직은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선입견을 버리고 계속 듣다보니까 그런대로 들을만 하네요.

하지만 클럽에 갈 일이 없는 저로서는 자주 들을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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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언니쓰 "Shut Up" 듣기:

뮤직뱅크 태연 "Why"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