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 9주년 기념 싱글 "그 여름" / Girls Generation's 9th Anniversary Special Single "That Summer"

소녀시대 데뷔 9주년 기념 싱글 "그 여름(0805)"

Girls Generation's 9th Anniversary Single "That Summer"

오늘 0시에 소녀시대 9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그 여름"이 공개 되었습니다.

수영이 작사를 했네요.

작곡은 Simon Janlov, 윤종성, 장정석, Sophia Pae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여름 (0805)"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팝 발라드 곡. 

멤버 수영이 소녀시대와 팬들의 만남을 끝나지 않을 긴 항해로 표현, 

변함 없이 함께 하자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저는 9년 전 8월 5일 공개된 소녀시대의 데뷔 뮤직 비디오 "다시 만난 세계"를 

처음 봤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 때까지 9인조 걸그룹이란 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새로웠고

모두들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였기 때문에 풋풋했었죠.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소녀시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소녀시대는 걸그룹의 기준이자 모범이 되었고, 

케이팝의 역사를 썼으며, 전설이 되었습니다.

소녀시대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길 기원하면서 데뷔 9주년을 축하합니다.

<그 여름 노래 가사>

지나간 계절 그 사이로 새겨진 추억

그 중에도 오늘 난 널 처음 본 그날 떠올라

햇살 좋은 여름날 너의 순수한 웃음 

눈부시던 그 순간이 영원이 될 줄 

넌 알았을까

때론 눈물뿐인 시간도 있었지만 

지난 날들보다 더 빛 날 

긴 여행이 될 테니까

Sailing into the night 

어둠 속에 남겨진대도 끝까지 

함께 하기로 해 

우린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날수록 희미해진다 해도 

지켜갈 거야 그 여름 어느 날의 약속처럼

은은한 달빛 그 아래로 

부서진 파도 소리에도

지금 넌 혼자인 건 아닐까 난 불안해져

오늘 기분은 어땠는지, 

무슨 일 있었는지, 

괜찮은지, 네 모든 표정이 내 하루가 돼

때론 이 모든 사랑에 익숙해져서 

너의 걸음이 느려진대도 

난 널 기다릴 테니까

Sailing into the night 

어둠뿐인 밤하늘 아래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우린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날수록 희미해진다 해도 

멈추지 않아 그 여름 어느 날의 약속처럼

어딜 향해 가야 할지 헤매지 않아 

수많은 방황 속에 선명히

반짝이던 별빛을 찾아서 떠난 

긴 항해의 끝에서

저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세계는 

너야 You know it’s true

Stay together sailing into the night

온 바다의 깊은 어둠도 

핑크 빛으로 만들어준 널 위해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나가도 흔들리지 않을게

멈추지 않아 그 여름 찬란했던 소녀처럼

변하지 않아 매 여름 한결같던 소원처럼

약속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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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다시 만난 세계" 뮤직 비디오

소녀시대 Beginning(비기닝) 라이브 2007년 8월 28일 뮤직 탱크

소녀시대 - 그대를 부르면(Tears) F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