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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뮤직뱅크 리우 올림픽 특집 트와이스 출연

by 아이엠댓1 2016. 8. 5.

뮤직뱅크 리우 올림픽 특집 트와이스 출연

Twice on Music Bank Ro Olympic Special


오늘 뮤직뱅크는 리우 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활동을 이미 마친 트와이스가 초대 되어 우아하게, Touchdown, Cheer Up 을 개사해서 불렀습니다.

방송국이나 팬들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미국 공연을 마치고 아직 여독도 다 안 풀렸을텐데 트와이스를 꼭 초대했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는 사람들도 트와이스의 노래를 하도 들어서 이전만큼 신선하지도 않은데요.





겨우 3분 공연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3분 공연하려고 새벽부터 미장원 가서 머리해야 하고 오전부터 리허설 해야 하고

 오후 늦게까지 하루 종일 매달려 있어야 하잖아요?

돈이나 주면 모르겠는데 음방은 돈도 안준다면서요.

트와이스 멤버들은 모두 웃고 있지만 돈도 못받고 이렇게 3분 공연을 위해서 

온전히 하루를 희생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방송국이 갑이니 NO 라고 말을 못하겠죠.

지금이야 신인이니 기획사나 방송국에서 하라는 대로 하겠지만요.

이제 음방 무료 출연이 중노동 처럼 느껴질 때가 곧 올겁니다.

소녀시대나 빅뱅을 보면 음방에 몇 번 출연 안하잖아요?

당연한거죠. 돈도 안주는데 그냥 홍보로 한 두번 출연하면 되는 거죠.

시청률이 워낙 낮아서 보는 사람들만 음방을 보지 홍보 효과도 뭐 그다지 높지 않을 겁니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물불을 가릴 신세가 못되는 신인가수가 아니라면 

음방에 목메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중음악 업계는 왜 음방 출연에 이렇게 목메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음방은 그냥 방송국 별로 한 두번만 출연하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