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영된 "말하는 대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병재 씨가 강남에서 즉석 연설(버스킹 스피치)를 했는데
대박입니다.
유병재 씨의 용기 있는 발언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유병재 씨가 재치있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어제는 정말 현 시국에 대해서 웃기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했네요.
유머 감각 없는 청기와집 사람들은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힐지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민심입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겁니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동생이 언니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면 안된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잘하면 좋은 학교를 들어가고, 좋은 동네에서 살고, 좋은 친구를 사귀지"
"좋은 친구를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되지" ㅋㅋㅋ
"엄마는 대통령이 불쌍하다고 말하지만, 내가 볼 때는 엄마가 더 불쌍하다. 누가 누구보고 불쌍하다고 하느냐."
이 부분은 정말 공감됩니다. 이 나라는 웃기는 게 돈 없는 서민들이 부자/재벌/권력자들을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투표하고 있어요.
이거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김제동, 유병재 같은 분들이 많아지고 정치 보복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할 말을 하면서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갈까봐, 해꼬지 당할까봐 걱정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웃픕니다.
요즘 JTBC 방송국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KBS, MBC 보다 훨씬 낫습니다.
JTBC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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