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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별에서 온 그대 해외반응 - 영어권 시청자 리뷰 5

by 아이엠댓1 2014. 3. 11.


별에서 온 그대 해외반응 - 영어권 시청자 리뷰 5






마이드라마리스트 사이트 회원들의 별에서 온 그대 리뷰 중 5번째로 deatheater라는 회원의 리뷰를 

번역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종합: 9/10

나는 방금 마지막 회를 끝냈기 때문에 생생한 관점에서 이 글을 쓴다.

나에게 이 드라마는 시작이 좋았고, 계속 좋았으며, 끝도 좋았다. 모든 점이 고려되었고 (이것은 K드라마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독특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전체 스토리에서 속은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다.


스토리: 9/10

공상과학의 열혈 팬인 내가 볼 때 스토리라인이 뛰어났다. 순간이동, 염력, 그리고 시간 정지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게 연출되었다. 이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이다. 두 주인공 간의 궁합은 매우 설득력 있었다. 이 드라마는 나를 울게 만들기 보다는 걷잡을 수 없이 웃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다. 희극적 측면은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었다. 어떤 장면들은 시청자를 정말 울게 만들 수 있지만 울면서도 웃게 만들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이 드라마가 결코 지루하지 않았으며 모든 회들을 즐길 수 있었다. 로맨틱 코미디(romcom)인데도 불구하고 이재경 같은 악역이 등장한다! 그는 매력적이고 무서웠다. 나는 그가 등장한 장면들이 모두 좋았다. 그는 이 드라마에 서스펜스를 가져와서 훨씬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연기/배역: 10/10

처음에 나는 남자 조연을 정말로 좋아했다. 그는 실제로 주인공들을 방해하지 않았으며, 상냥하고 도움을 주었다.  좋은 친구, 바로 그것이었다. 박해진은 훌륭한 연기를 했다. 홍진경도 마찬가지였다. 그녀가 등장하는 사간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나를 사로잡았다. 물론 나는 전지현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를 한다. 그녀는 탁월했다. 천송이는 아주 잘 만들어진 배역이었으며, 나를 웃고 울게 만들었고 그녀를 자랑스러워 하게 만들었다. 서투르지 않고, 귀엽지만 매우 강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그것을 쟁취하는 법을 아는 여자 주인공을 보는 것은 정말로 신선했다. 그녀는 정말로 자신감에 찬 여성이었고 나에게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에 대해 말하자면 처음에는 이 배우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그의 이전 배역들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가 이 드라마에서 훌륭한 연기를 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그의 연기력에 대해 아무것도 비판할 말이 없다. 그의 우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알고 하는 남자였다. 그리고 나는 그가 연기한 배역을 사랑했다. 그는 호감이 가고, 영리하며, 속수무책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그 외에도 내가 언급하고 싶은 뛰어난 등장인물들이 많았다. 천송이의 남동생은 항상 나를 웃게 만들었다(특히 도민준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들). 이상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나는 작가들이 천송의 엄마나 세미 같은 인물들을 만든 것에 대해서 정말로 고맘게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나쁜 사람들을 아주 좋아한다. 나의 증오심을 그들에게 쏟아부울 수 있어서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깨끗해진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 6/10

왜 6점밖에 안되는가? 음악은 대부분 잘 어울렸고 나를 방해하지는 않았지만, 그다지 특별하지도 않았다. 지금 나는 배경 음악들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다. 탁월하지 않았다. 단지 그뿐이다.


재시청 가치: 8/10

나는 드라마를 대부분 재시청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 이 드라마가 그리워질 것 같다. 그리고 분명히 몇몇 회들은 다시 볼 것이다. 주로 뛰어난 유머 감각, 그리고 두 주연 배우의 궁합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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