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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2

배신 당한 그들의 짝사랑: 뉴욕 타임즈도 욕하는 종박 태극기 집회..."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 종박들의 미국 짝사랑은 그들이 집회할 때마다 성조기를 드는 행위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뉴욕 타임즈에서도 보다 못해 한마디 했네요. 그들이 뭐라고 했는지 한 번 봅시다. 그들은 정말 종박들이 듣기에는 빨갱이들이나 했음직한 심한 말을 했는데요, 무려 "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영어로는 cult-like이라고 했는데요, cult는 말그대로 광신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숭배하고 찬양하는 미국인에게 듣는 이런 심한 욕이라니. 그러나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남이 욕을 하든 말든 오늘도 꿋꿋하게 성조기를 듭니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어야 하는가! (뉴욕 타임즈 기사에 실린 종박 집회.. 2017. 2. 26.
인간은 무엇이든 믿는다: 천국의 문(Heaven's Gate) 사건 배경 인간은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주장하거나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다수가 믿고 있다면 아무리 터무니 없는 이야기도 잘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어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목숨을 걸거나 사람을 죽입니다. 역사 속에서 그런 인간의 어리석은 믿음을 보여주는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창조론, 각종 종말론, 십자군 전쟁, 마녀 사냥, 천동설 등. 천국의 문의 로고 "천국의 문"이라는 종교 단체의 사례는 인간의 믿음의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 부처님이 한 말, "모든 것을 의심하라. 너 자신의 빛을 찾아라.(Doubt everything, Find your own light)" 또는 데카르트가 한 말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의심할 수 없는 것이 남..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