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슈퍼 콘서트 트와이스(Twice), 아이오아이(I.O.I.) 공연
2016년 6월 17일과 18일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수원 케이팝(K-Pop) 슈퍼 콘서트 하이라이트가
엊그제 SBS 더쇼(The Show)를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트와이스(Twice), 이엑스아이디(EXID), 아이오아이(I.O.I.), 오마이걸(Oh My Girl), 다이아(DIA)의 무대를 유튜브에서 고화질로 찾아봤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대가 크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가수들도 다른 어느 때보다 더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잡힌 관중들의 모습들이 너무 즐거워 보여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외국인, 학생, 어린이들까지 율동을 따라하는 모습들이 귀여웠습니다.
특히 트와이스 무대에서 요다 가면을 쓴 팬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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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Cheer Up
아이오아이(I.O.I.) - 벚꽃이 지면 (When The Cheery Blossoms Fade)
이번 수원 케이팝 슈퍼콘서트는 좌석 값이 5천원(스탠드), 2만원(그라운드) 였는데요. 이런 유료 콘서트가 좋네요.
각 방송사들은 매주 무료로 음악 방송을 하는데, 가수/기획사는 많은 돈이 들고, 방송국만 돈 버는 그런 무료 공연 하지 말고
이렇게 유료 콘서트를 매주 열어서 수익이 가수들에게 돌아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가수들도 힘을 받아서 더 좋은 노래와 공연으로 보답을 할테니 선순환 체제가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러려면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공연이 가능한 전천후 실내 공연장을 확보해야 겠지요.
서울, 인천, 수원, 고양, 성남, 대구, 부산, 광주, 강릉, 제주 정도는 그런 대형 실내 공연장(아레나)을 지어서
매주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유료 공연을 하면
가수들도 홍보하면서 공연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테니 꿩먹고 알먹고 아니겠습니까.
정부가 케이팝 발전을 위해서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인프라 건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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