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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7

강정호 15, 16, 17호 홈런, 오승환 16세이브 달성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가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2홈런(연타석 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홈팬들에게 "킹캉(King Kang)"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강정호는 한국 시간으로 어제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 1차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루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강정호는 4회말 1대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15호 홈런을 쳣고, 6대9로 지고 있던 9회말 2사 후에는 오승환에게 1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9회말에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아서 1점을 잃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서 16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 2차전에서도 17호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 2016. 9. 8.
오승환 신시내티 전에서 15세이브 달성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왕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지난 게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신시내티에게 이틀만에 통쾌한 복수를 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9월 5일 오늘 신시내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9회말에 등판한 오승환은 1안타를 맞았지만 삼진을 투 개나 뽑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해서 팀의 5-2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3일 같은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신시내티 전에서 오승환은 2-2 동점이던 9회말에 구원 등판해서 3분의 1이닝 3 피안타 1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오승환 첫 타자 아담 듀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돌부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다음 두 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아웃시켰고 마지막 선소는 뜬공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승환은 4승 3패 15세이.. 2016. 9. 5.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한국 중국에 3-2로 승리 오늘 저녁 8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한국은 해외파인 손흥민(기록상으로는 중국 선수 자책골), 이청용, 구자철의 골로 후반 73분까지 3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손흥민은 첫 번째 골을 넣은데 이어 세번째 골에도 빠른 측면 돌파 후 크로스로 골에 기여하는 등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골을 너무 쉽게 넣어서 그랬는지 한국팀이 잠시 느슨해 진 틈을 타서 중국이 73분과 76분에 연달아 두 골을 넣어 3-2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유있게 이기는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중국은 거세게 공격했지만 한국은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고 잘 막아서 승점 3점을 땄습니다. .. 2016. 9. 1.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선수 4타수 3안타, 주자와 충돌로 부상 당할 뻔한 이대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 선수가 오늘 9월 1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6번 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타율은 0.253으로 올랐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이번 시즌에서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것은 3번째입니다. 마이너 리그에 내려갔던 것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오늘 이대호 선수가 상대 팀의 유격스 엘비스 앤드루스의 더티 플레이에 당해서 자칫하면 부상을 당할 뻔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엘비스 앤드루스 선수는 2회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나서 1루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뛰다가 공을 받고 있던 이대호를 밀쳤고, 이대호는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대호는 항의했지만, 주심은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 2016. 9. 1.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리틀리그 월드 시리즈 야구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져서 준우승 리틀리그 월드 시리즈 야구 대회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미국과 대결에서 아쉽게 1대2로 패했습니다. 어제(8월 28일) 미국 팬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제 70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파이널 라운드에서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출전한 한국은 미국 대표로 출전한 미드 애틀랜틱 팀에게 1대2로 패해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록 미국에게 졌지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전까지 진출해서 미국 리틀리그 우승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우리나라 리틀야구 대표팀 대단하네요.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출전한 한국팀은 전날인 8월27일 라틴아메리카 대표인 파나마 팀과 인터내셔널 조 결승 (월드 시리즈 준결승)에서 7대2로 승리하고 월드시리즈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년 전 2014년.. 2016. 8. 29.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브라질, 독일 이기고 금메달 획득, 하이라이트 보기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금은동메달이 결정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열린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독일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이 5:4로 독일을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브라질은 2년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게 7-1로 패한 수모를 되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반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과 승부차기 마지막 골을 넣은 승리의 주역 네이마르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 열린 3-4위전(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온두라스를 3-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독일 브라질 결승전 골장면, 하이라이트 독일 브라질 승부차기 동영상 보기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선수들과 7만 관중들 2016. 8. 21.
박인비 선수 16 언더파로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획득! 1-4라운드 하이라이트 보기 박인비 선수가 오늘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마지막 4라운드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며 합계 16 언더파로 마침내 한국에 9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1라운드에서 5 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 3라운드 1 언더파, 4라운드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는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여자골프 대표팀 박세리 감독과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 선수는 11 언더파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 선수는 줄곧 3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18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펑샨샨(펑산산?) 선수는 10 언더파를 기록하여 동메달을 땄습니다. 펑샨샨 선수는 한 때 박인비 선수에게 3타 차이까지 쫓아 갔지만 이후 차.. 2016. 8. 21.
오승환 필리스 상대로 2이닝 무실점, 시즌 3승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선수가 오늘(8월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으로 뒤져 있던 9회 초에 제드 저코가 투런 홈런을 날려서 동점이 되었습니다. 오승환은 3-3 동점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하여 10회말까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기는 했지만 삼진도 2개를 잡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11회 초에 1점을 얻었고, 11회 말에는 알렉스 레이에스가 마지막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을 실점없이 막고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오승환은 최근 팀 불펜 투수들의 부진과 부상 때문에 2이닝을 던지는 경우가 많아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승환은 경기 후 엠스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닝수는 많아도 볼 갯수가.. 2016. 8. 20.
리우올림픽 남자 계주 400m 자메이카 1위, 우사인 볼트 3관왕, 일본 미국을 제치고 은메달 획득 오늘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계주 400m 결승에서 자메이카가 금메달, 일본이 은메달, 미국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자메이카 팀의 마지막 주자로 뛴 우사인 볼트는 이로써 3관왕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놀라운 사실은 일본이 미국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많이 부럽네요. (3관왕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우사인 볼트)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수영, 육상 같은 기초 종목을 남의 잔치처럼 구경꾼 노릇만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청소년들을 오로지 명문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책상 앞에 앉혀서 하루종일 공부만 시키고 체육을 등한시하고 체육 시설도 개판이니 수영 육상 같은 기초 종목에서 메달리스트가 나오겠습니까? 중국도 일본과 같이 남자 계주 400m 결선에 진출했고, 경보에.. 2016. 8. 20.
리우 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 오혜리 8번째 금메달, 하이라이트 보기 리우 올림픽 여자 태권도 오혜리 선수가 한국의 8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혜리는 오늘 20일 오전에 열린 여자 태권도 67kg 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니아레 선수에게 13-12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 태권도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4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1회전에서 오혜리는 니아레에게 머리를 맞아서 3점을 허용하며 뒤졌습니다. 2회전에서는 10점을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회전에서 니아레는 4점을 획득하며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오혜리는 1점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프랑스 흑인 선수도 대단한 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특히 뒷발로 머리를 공격하는 전갈킥이 인상적입니다. 16강전에서는 캐나다 멜리사 파그노타를 9대3으로 이기고, 8강에서는 대만의 .. 2016. 8. 20.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박인비 3라운드 11 언더파로 1위, 리디아 고 9 언더파로 2위 어제 8월 19일에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박인비 선수는 1언더파를 기록해서 1,2,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계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제 오늘 열릴 마지막 4라운드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여서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3라운드에서 박인비는 6개의 버디와 5개의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대표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8위에 머물렀지만 어제 3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9 언더파로 2위로 뛰어오르면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등장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는 각 나라 별로 2명이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있는 선수들이 많을 경우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박인비,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 4.. 2016. 8. 20.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손연재 5위로 본선 진출, 하이라이트 보기 오늘 새벽에 열린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에서 8번째로 출전한 손연재 선수는 5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볼(18.266), 후프(17.466), 리본(17.866), 곤봉(18.358) 4종목 합계 71.956점을 기록하여 참가선수 26명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 1위는 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 선수가 볼(19.000점)과 리본(19.050점)에서 19점대를 기록하며 합계 74.383점을 얻었습니다. 예선 2위도 역시 러시아의 아나 쿠드랍체바 선수가 73.998점을 얻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치르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8월 21일 오전 3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는 개인 종합과 단체 종합에 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리듬..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