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Cheer Up 뮤비 2천만 돌파, 걸그룹 역대 2번째 빠른 속도 / Twice Cheer Up MV Reaches 20 Million Views

Twice Cheer Up MV Reaches 20 Million Views -2nd Fastest among KPop Girl Group MVs

트와이스의 Cheer Up 뮤비가 역대 케이팝 걸그룹 뮤비로서는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로 2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아마도).

4월 24일 자정에 올라왔으니까 아직 2주(14일)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외국 팬이 다음과 같이 역대 가장 빨리 조회수 2천만에 도달한 뮤비들을 정리했는데요

이 순위를 보면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5.2일로 가장 빠릅니다.

그다음은 소녀시대 Party의 17일입니다.

따라서 트와이스의 Cheer Up 뮤비는 14일이 채 안되었기 때문에

케이팝 뮤비 중에서 역대 2번째로 빠르게 2천만에 도달한 뮤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목록에서 싸이가 없네요.

아마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Daddy가 케이팝 뮤비 중에서는 가장 빨랐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어쨌든 트와이스의 Cheer Up 뮤비가 전체 케이팝 뮤비 중에서도 TOP 5 안에 들고 

케이팝 걸그룹 중에서 소녀시대 다음으로 2위는 맞는 것 같네요.

데뷔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 엄청난 기세입니다.

이런 큰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식스틴이라는 JYP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의 힘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JYP 엔터테인먼트라는 기획사의 역량이 트와이스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획사의 역량이라는 건 다음과 같은 걸 말하는 거죠.

1. 인재를 뽑는 역량

2. 인재를 키우는 역량

3. 히트곡을 만드는 역량

4. 좋은 뮤비를 만드는 역량

5. 회사를 잘 운영/관리하는 역량

이런 측면에서 JYP가 SM, YG 다음으로 국내 3번째로 역량이 뛰어난 기획사라는 사실을

이번 트와이스의 성공으로 확실히 보여준 것 같습니다.

잘 나가는 기획사는 무엇보다도

가수의 역량이 뛰어나고, 노래가 좋고, 좋은 뮤비를 만듭니다.

다음에는 YG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영어로는 game-changer라고 하죠)

대형 힙합 걸그룹을 하나 내놓아서 트와이스와 경쟁을 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측면에서 트와이스가 

국내 톱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고 말한다면 너무 성급한 판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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