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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이화여대 시위 현장에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와 원더걸스 Nobody를 부르는 여대생들

by 아이엠댓1 2016. 8. 2.

이화여대 시위 현장에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와 원더걸스 Nobody를 부르는 여대생들 

Demonstrating Ewha University Students Singing "Into the New World" and "Nobody"


이화여대생들이 데모를 하던 중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네요.

그런데 찾아보니 다만세 뿐만 아니라 원더걸스의 "Nobody"도 불렀네요.


뭔가 이상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이대생들이 데모를 하게 된 배경은 "미래라이프 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기 위해서라는데, 

사실 왜 반대하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 세대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옛날 독재 시대 데모곡들보다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노래가 더 친숙하겠죠.


아마도 경찰 진압에 대한 공포심을 달래기 위해 친숙한 노래들을 불렀던 것 같습니다.


다만세의 노래 가사는 상당히 감동적이죠.


[태연] 전해주고 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서현]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제시카]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유리]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티파니]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마음까지

[써니]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단체]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윤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만, 눈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태연]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수영]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마음까지

[효연]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단체]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서현]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제시카]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태연]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단체]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소녀시대의 "다시만난 세계"를 부르는 이화여대생들 동영상 보기

Watch Ewha Women's University Students Demonstrating by Singing "Into The New World" by Girls Generation


원더걸스의 Nobody 를 부르는 이대생들

Watch Ewha Women's University Students Demonstrating by Singing "Nobody" by Wonder Girls

한편, 요즘 시대에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데모할 때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또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을 부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