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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블랙핑크 붐바야 뮤비 조회수 1천만 돌파, 블랙핑크 영어로 감사 인사

by 아이엠댓1 2016. 8. 13.

붐바야 뮤비 4일 4시간만에  1천만 돌파


어제 8월 12일 금요일 자정 쯤에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2곡 중 붐바야(Boombayah)가 4일 4시간 만에 조회수 1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신인으로서 대단한 기세인데요. 


댓글을 보니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뮤비 조회수 증가 속도가 모든 역대 케이팝 뮤비들을 통틀어 역대 5위라고 합니다.







함께 발표된 휘파람은 현재 880만으로 이 뮤비도 하루 안에 1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어로 감사 인사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다


블랙핑크는 어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어로 감사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멤버 수가 적으니 이름을 외기가 쉽네요.


아래 동영상에서 왼쪽부터 리사, 지수, 제니, 로제입니다.



제니는 뉴질랜드에서 유학했고, 로제는 호주에서 태어나서 둘 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주 영어는 영국식 영어에 가까워서 댓글들에는 영국식 영어로 말하는게 매력적이라고 난리났네요.


영국/호주식 영어에서는 r 발음을 잘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서 제니가 here를 발음할 때 미국식 영어는 "히얼"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반해 영국/호주식 영어에서는 "히어"라고 발음합니다.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멤버가 둘이나 있으니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도 좋네요.


이 동영상에서는 제니와 로제가 영어로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데요. 


대충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니) Hey guys, it's Black Pink here and we just wanted to thank everyone for the love we've been receiving.


(로제) I was so overwhelmed by the support you guys have been giving us.


Thank you so much and we love you.


(모두) We love you guys. Bye bye.


해석을 하자면 너무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내줘서 정말 놀랐고 고맙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영어로 공식적으로 해외 팬들에게 인사하는 동영상을 올린 그룹은 처음인 것 같네요.


이런 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다른 그룹들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해외 케이팝 팬들 입장에서는 자기들과 말이 통하는 케이팝 그룹이 반가운지 이 동영상은 현재 공개된지 하루만에 48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7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 금요일에 SBS 인기가요 데뷔 무대 사전녹화를 한 모양입니다.


트위터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데뷔 공연을 마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BLACKPINKGLOBAL/status/764105784523264000


블랙핑크 데뷔 앨범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사라지다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Square One)은 지난 화요일에 아이튠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잠깐 1위를 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250위까지 차트에서 사라졌습니다.


아이튠즈 월드 차트 250위까지 보기: http://kworb.net/aww/


한국에서는 아이튠즈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차트에 오래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반면에 아이폰과 아이튠즈를 많이 쓰는 일본의 앨범들은 아이튠즈 월드 차트에 100위부터 250위 사이에 여러 개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ワルキューレ(와루큐레), 欅坂46, E-girls라는 아이돌 걸그룹의 앨범들이 각각 134위, 138위, 226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이들은 주로 일본에서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월드 차트 순위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한편, 현재 케이팝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 앨범 250 차트에서 딱 2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온유와 이진아의 밤과 별의 노래(84위)와 준케이의 Mr. No (144위입니다.


그러나, 앨범이 아닌 아이튠즈 노래 차트(iTunes Worldwide Song Chart)에서는 


휘파람이 아직 46위, 붐바야가 8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이오아이 Whatta Man은 163위)


사실 한국에서는 아이튠즈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해외 팬들의 구매력만으로도 


이렇게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이니까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노래 차트 보기: http://kworb.net/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