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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15, 16, 17호 홈런, 오승환 16세이브 달성

by 아이엠댓1 2016. 9. 8.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가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2홈런(연타석 홈런)을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홈팬들에게 "킹캉(King Kang)"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강정호는 한국 시간으로 어제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 1차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루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강정호는 4회말 1대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15호 홈런을 쳣고, 6대9로 지고 있던 9회말 2사 후에는 오승환에게 1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9회말에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아서 1점을 잃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서 16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 2차전에서도 17호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가 8회에 친 홈런은 결승 홈런이었습니다. 


8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알렉스 레예스 투수의 99마일 직구를 받아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강정호의 활약 덕분에 피츠버그는 4-3으로 승리하며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로서 강정호는 이번 시즌 홈런 수 17개를 기록했습니다.


이 페이스대로면 20 홈런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율은 0.257입니다.



강정호 15호, 16호, 17호 홈런 동영상 보기





오승환 16세이브 하이라이트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