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2회 A조 대결: 소나무 민재 1위, 러블리즈 케이 2위

걸스피릿 2회 A조 대결: 소나무 민재 1위, 러블리즈 케이 2위

JTBC Girl Spirit Episode 2 Group A Results: Sonamoo Minjae 1st, Lovelyz Kei 2nd

오늘걸그룹 메인 보컬들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JTBC  '걸스피릿' 2회에서는

A조가 노래 경연을 펼쳤습니다. 

최종 순위는 소나무 민재 1위, 러블리즈 케이 2위, 오마이걸 현승희 3위 였습니다.

(걸스프릿 A조 대결에서 1위를 한 소나무 민재)

각 그룹의 메인 보컬이라 그런지 다들 잘 부르네요. 

선곡, 그리고 얼마나 긴장을 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에 빠지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잘 알려진 곡들 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 숨은 명곡들을 찾아서 불렀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노래 잘 부르는 아이들이 히트곡을 못내서 묻힌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순서와 부른 노래, 그리고 받은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주소녀 다원, '힘내' (소녀시대), 83점

이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2. 러블리즈 케이, '아틀란티스 소녀' (보아), 88점

귀여움과 예쁜 목소리가 돋보였습니다. 어릴 때 보아를 보는 듯 했습니다.

3. CLC 오승희, '바본가봐' (아이비), 65점

노래 선곡도 좋았고 잘 부른 것 같은데 낮은 점수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 너무 감정에 사로잡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상처 받지 말고 다음 번에는 더 잘하기 바랍니다.

4. 소나무 민재 '나를 외치다' (마야), 90점

힘차게 잘 불렀습니다.

5. 오마이걸 현승희 '거위의 꿈' (카니발), 87점

감동적이었습니다.

6. 플레디스 걸즈 성연, 'Just A Feeling' (SES), 81점

잘 불렀습니다. 특히 3단 고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