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에 올린 제시카의 사진 한장이 궁금증을 일으키다

제시카가 어제 스냅챗(Snapchat)에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이 얼마전 티파니가 스냅챗에 올린 TOKYO와 일장기가 찍혀 있는 사진과 대조적으로 I ♥ SEOUL이라고 찍혀 있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위 사진의 아래쪽을 보면 I ♥ SEOUL이라는 이미지를 필터로 사용했습니다.

티파니가 광복절에 스냅챗에 올렸던 사진은 바로 이겁니다.

이에 대해 국내외 네티즌들의 의견이 둘로 갈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제시카가 I ♥ SEOUL이라고 찍힌 사진을 올린 것은 티파니를 디스(diss)하는 (또는 저격하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쪽은 제시카가 평소에 I ♥ SEOUL 필터를 자주 사용했으며 이것은 티파니와 상관 없는 평범한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전에도 스냅챗에 올린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시카가 티파니를 디스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티파니가 소녀시대 9주년에 SNS에 올렸던 데뷔 시절 소녀시대 사진에서 제시카를 지워버린데 대한 복수라고도 말합니다.

티파니가 소녀시대 9주년에 SNS에 올린 사진은 바로 이 시잔입니다.

위 사진은 아래 원본 사진에서 제시카를 삭제한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티파니와 제시카가 원래 사이가 안 좋았다며 아래 GIF 이미지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어떤 팬은 위 사진은 장난에 불과하며 티파니와 제시카는 서로 사이가 좋았다고 말합니다. 

그 증거로 2013년 홍콩 콘서트에서 티파니에게 키스를 하는 제시카를 담은 팬캠을 제시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양 측이 마치 서로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하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걸로 봐서,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할 때 서로 곱게 헤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양측이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