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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

K-Pop Best 1000 (9): 하늘을 달리다 (Running the Sky) by 이적 (Lee Juck)

by 아이엠댓1 2016. 5. 22.

하늘을 달리다 (Running the Sky) by 이적 (Lee Juck)


내맘대로 케이팝 베스트 1000곡의 9번째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입니다.


이 노래는 이적의 2003년 앨범 "2적"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들으면 힘나게 해주는 노래들 중 하나입니다.








스튜디오 버전을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라이브 버전입니다.

2010년 10월 8일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불렀습니다.


<노래 가사>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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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2013년 KBS 3부작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도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배우 곽동연이 부릅니다.

노래는 1분 정도부터 시작됩니다.


2013년 엠넷(Mnet)의 "밴드의 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다른 버전들은 맘에 드는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