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크 테토 한옥 집 공개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마크 테토(한국 이름 태현준) 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한옥 집을 공개했습니다.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친구들을 집을 초대했는데요.

마크 테토의 한옥은 서울 북촌에 있었습니다.

소나무 향이 배어있는 소박한 거실, 시원한 대청마루와 작은 자연을 품은 앞마당이 있는 집이었는데요. 

마크 테토는 미국 뉴욕 아파트에 살았었다고 합니다.

젋은 미국인 뉴요커가 한옥을 좋아한다는 점이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한국말도 정말 잘하네요.

비정상회담을 볼 때마다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저렇게 잘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크는 아파트보다 한옥이 좋은 점으로 작지만 땅이 있다는 점과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동네 사람들을 모두 알고 지내기 때문에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점이라면 공간이 항상 열려 있어서 벌레와 먼지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마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부엌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가 올 때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한옥은 모두 이름이 있는데요 이 집의 이름은 <평행재> 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평행은 평행하다(parallel)는 의미로, 여러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도 한번 한옥 집에서 살아보고 싶은 꿈이 있는데, 역시 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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