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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유병재 대박, "말하는 대로"에서 사이다처럼 시원한 발언!

by 아이엠댓1 2016. 11. 17.

어제 방영된 "말하는 대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병재 씨가 강남에서 즉석 연설(버스킹 스피치)를 했는데 

대박입니다.

유병재 씨의 용기 있는 발언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유병재 씨가 재치있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어제는 정말 현 시국에 대해서 웃기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했네요.

유머 감각 없는 청기와집 사람들은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힐지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민심입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겁니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동생이 언니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면 안된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잘하면 좋은 학교를 들어가고, 좋은 동네에서 살고, 좋은 친구를 사귀지"

"좋은  친구를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되지" ㅋㅋㅋ


"엄마는 대통령이 불쌍하다고 말하지만, 내가 볼 때는 엄마가 더 불쌍하다. 누가 누구보고 불쌍하다고 하느냐."

이 부분은 정말 공감됩니다. 이 나라는 웃기는 게 돈 없는 서민들이 부자/재벌/권력자들을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투표하고 있어요. 

이거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김제동, 유병재 같은 분들이 많아지고 정치 보복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할 말을 하면서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갈까봐, 해꼬지 당할까봐 걱정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웃픕니다.


요즘 JTBC 방송국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KBS, MBC 보다 훨씬 낫습니다.

JTBC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