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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3

배신 당한 그들의 짝사랑: 뉴욕 타임즈도 욕하는 종박 태극기 집회..."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 종박들의 미국 짝사랑은 그들이 집회할 때마다 성조기를 드는 행위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뉴욕 타임즈에서도 보다 못해 한마디 했네요. 그들이 뭐라고 했는지 한 번 봅시다. 그들은 정말 종박들이 듣기에는 빨갱이들이나 했음직한 심한 말을 했는데요, 무려 "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영어로는 cult-like이라고 했는데요, cult는 말그대로 광신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숭배하고 찬양하는 미국인에게 듣는 이런 심한 욕이라니. 그러나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남이 욕을 하든 말든 오늘도 꿋꿋하게 성조기를 듭니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어야 하는가! (뉴욕 타임즈 기사에 실린 종박 집회.. 2017. 2. 26.
새누리당 비박계, 최순실의 남자 8명 지목 박근혜가 탄핵되고 난 후, 자중지란에 빠진 새누리당, 현재 친박계와 비박계 간에 피터지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탄핵 판결이 어떻게 날 것인지도 흥미롭지만, 앞으로 새누리당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인지도 그에 못지 않게 흥미진진합니다. 오늘 새누리당 비박계로 이루어진 비상시국회의는 최순실의 남자 8명을 최순실의 부역자로 지목하고 당을 떠나라고 말했습니다.박근혜는 최순실의 아바타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훨씬 전에 이미 이 8명은 최순실이 박근혜의 막후 조종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박근혜-최순실의 친위대 노릇을 한 이 분들, 최순실에게 도대체 어떤 큰 은혜를 입었길래 이 분들은 그렇게 그 분에게 충성할까요?그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국회으원도 되기 .. 2016. 12. 12.
삼성은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인가 수혜자인가? CBS에서 주목할 만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삼성은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수혜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입니다. 의혹의 내용은 삼성이 최순실에게 35억을 준 대신, 최순실 일당은 국민연금을 동원하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지원했고, 이 검은 거래를 통해 삼성 이재용 씨는 8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봤으며, 국민연금은 5백억-1천2백억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전체 기사를 퍼왔습니다. 이 의혹이 남김없이 파헤쳐져서 진실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부도덕하고 부패한 삼성 재벌은 해체되어야 마땅합니다. 삼성 재벌이 망한다고 해서 삼성 개개 기업이 망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삼성 그룹에 속한 기업들은.. 2016.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