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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이슈

배우 이영애 양평 전원주택, 쌍둥이 남매 공개

by 아이엠댓1 2016. 9. 18.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이며 "산소같은 여자"라는 화장품 광고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배우 이영애가 9월 16일에 방송된 SBS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루스타(노래를 부르는 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서 노래도 부르고 양평 전원주택, 쌍둥이 남매도 공개하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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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예능 출연은 26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영애는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 등 4명의 MC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도 직접 요리해서 대접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영애는 강승윤을 제외하고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과는 초면이 아니라 과거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우선 이영애 씨의 남편은 김건모의 팬이라서 김건모의 콘서트에 빠짐없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또 윤종신 씨하고는 17년 전에 SBS 음악쇼 "아주 특별한 사랑"을 함께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수근과는 2001년에 영화 "선물"에 함께 출연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영애 씨는 주연이었고 이수근 씨는 단역이어서 서로 마주친 적은 없다는군요.


이날 방송에서 특히 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400평의 넓은 대지에 지은 현대식 2층 전원주택이었습니다.


특히 넓은 초록색 잔디 앞마당과 아름다운 주위 풍광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애는 원래 한남동에 70평대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자녀들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에 10억원의 건축비를 들여서 전원주택을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영애의 전원주택의 시가는 28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영애의 쌍둥이 승권, 승빈 남매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영애를 닮은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이영애 씨는 요즘 농사를 지으며 영낙없는 시골 아줌마처럼 살아가는 일상도 공개했습니다.


올해 태양초 고추 농사가 잘되었다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이영애 씨는 양평으로 이사를 결정한 것도 아이들 때문이었고 예능 방송에 출연한 것도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물어보자 이영애 씨는 남편과 아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즐겨 보고 있어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방송을 통해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자녀가 생겨서 부모가 되면 어쩔 수 없이 가치관이나 생활이 모두 아이들 위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영애 씨의 남편 정효영 씨는 사업가이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조카입니다.


정호영 씨는 군수물자, 통신장비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회사인 한국 레이컴의 회장을 역임한 재력가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는 SBS에서 올해 10월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사임당>의 주연 배우로 오랜만에 컴백합니다.


<무려 26년 만에 예능에 출연>



<방송에서 최초로 양평 전원주택 집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