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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및 기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역대 최저치 경신, 새누리당 지지율 폭락 국민의 당에 추월 당해 (한국 갤럽)

by 아이엠댓1 2016. 11. 25.

오늘 한국갤럽에서 대통령과 정당 지지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까지 3주 연속 5%에 머물렀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4%로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비율도 93%로 역대 최고입니다.

저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5%가 나왔을 때 설마 이보다 더 떨어지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네요.

4%라는 지지율은 정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 같네요.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부끄러운 기록이네요.

(출처: 한국 갤럽, www.gallup.co.kr)

(출처: 한국 갤럽, www.gallup.co.kr)


주목할 사실은 지역별 연령별로 큰 차이가 없이 고르게 지지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여겨졌던 대구 경북도 3%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산 경남의 5%보다도 더 낮습니다. 그만큼 박근혜 지지층들의 실망감도 크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9%, 20대와 30대는 0%입니다.


이런 지지율은 저도 처음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최소 100년 동안은 경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 12%로 최저치, 3위로 내려앉아

이번 지지율 조사 결과에서 또 하나 충격적인 결과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추락입니다.


(출처: 한국 갤럽, www.gallup.co.kr)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2%로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위로 올라선 국민의당의 지지율 16% 보다도 낮은 것입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34%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지지율이 낮은 이유는 역시 국민들은 새누리당을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김진태를 비롯한 친박 측은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촛불 시위를 폄하하는 등 

적반하장 식으로 막나가고 있어서 지지율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지금처럼 계속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계속 박근혜의 호위무사 노릇을 한다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결국 10% 밑으로 떨어져서 정의당과 4위 다툼을 치열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지금처럼 계속 하십시오. 친박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