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입수한 문체부 작성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 - 문재인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블랙리스트에 이름 올려

SBS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작성한 문화체육계 인사 블랙리스트 문서를 입수했습니다.

방송 내용을 보니 기가 찹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사유들이 모두 웃기지만, 가장 웃기는 건

단지 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탄압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문재인이 빨갱이 간첩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구속해서 처벌하지 않습니까?

아무 죄없는 시민들에게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등에 칼을 꽂는 비겁한 XX들

그들은 허구헌날 빨갱이 종북 외치더니 결국 북조선과 같은 나라를 만들고 싶었나봅니다.

가짜 보수들은 민주주의를 증오하고 뼛속까지 독재를 원합니다.

가짜 보수들은 겉으로는 빨갱이를 증오하는 듯 말하고 행동하지만 조금만 속을 들여다 보면

정치적 반대파를 재판도 없이 마음대로 숙청하고 정치범 수용소에 가둬놓을 수 있는 

북조선의 독재를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나라의 과거 독재 시대, 군인들이 쿠데타, 계엄령으로 나라를 지배하고, 

국민들은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밤 12시가 넘으면 밖에도 못나가며, 

짧은 치마나 긴 머리를 선택할 자유도 없었고, 특공대가 시위하는 시민들을 총과 칼로 진압하던 

박정희와 전두환의 시대를 그리워합니다.

4공화국 때는 대통령이 연예인들을 맘대로 불러다 술집 여자처럼 데리고 놀았고,

5공화국 때는 대통령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탤런트가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시대였죠.

시민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인, 방송인, 문화예술인도 정부 비판을 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남산 안기부로 끌려가서 고문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또 어떤 시민들은 재판도 받지 않고 삼청교육대로 끌려가서 강제로 군사 훈련과 정신 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 나라는 정확히 40-50년 전 4, 5공화국 시대로 돌아갔습니다.

언제쯤이나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나라, 전세계인 앞에서 떳떳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요?

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가담한 자들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구속 수사하고 엄벌을 내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도 박 대통령(최순실)의 지시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박 대통령의 지시라면 헌법 위반죄/탄핵 사유가 하나 더 늘어나겠군요.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가짜 보수들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정부와 국가를 구분할 수 없는 저능아들입니다.

죄를 지은 정부 관료/정치인을 비판하는 걸 국가를 비판한다고 착각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난데없이 배신자라고 말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고 사욕을 채운 정치인과 그들을 감싸고 도는 자들이 배신자지 

어떻게 그런 정치인을 비판하고 등을 돌린 시민/정치인이 배신자가 되는 겁니까?

그들은 겉으로는 애국을 말하고 태극기를 흔들지만

사람들이 안보는 곳에서는 태극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병역 의무를 기피하고 세금을 탈세하며,

국민을 개 돼지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미개한 주제에 다른 애국 시민들을 미개하다고 말하고,

조국 대한민국을 비하하고 일본을 치켜 세우고 미국을 숭배하며,

아무 죄없는 시민들에게 단지 자신과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빨갱이 종북 좌좀이라고 욕하고 폭행하고 테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공감 능력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이나 비극을 조롱하는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들,

증오심이 가득찬 비정상적인 사회부적응자들, 

일본 AV 배우들을 흠모하는 발정난 일베충들, 

같은 나라 국민을 단지 특정 지역 출신이라고 무조건 욕하면서 

자신이 애국자라고 굳게 믿는 아무 생각 없는 일베충들,

쿠데타를 일으키고 영구 집권을 하려고 했던 독재자를 반인반신이라고 떠받드는 우상 숭배자들,

쉽게 선동 당하는 머리가 텅 빈 무식한 자들, 

뇌세포가 빨강 파랑 두 개 밖에 없어서 사리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 박사모 노인네들입니다.

그들이 겉으로 멀쩡하게 보인다고 멀쩡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