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황1 CCTV 카메라에 포착된 경주 지진, 첨성대도 흔들려 어제 9월12일 국내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경주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는데요. KBS 뉴스광장에서 CCTV에 잡힌 지진 순간의 모습들을 보도했습니다. 첨성대가 지진에 흔들리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다행히 내진 설계가 되어 있어서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 피해는 다행히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대구 경북에서 부상자는 23명, 피해 보고 건수는 303건이라고 합니다.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는 TV가 떨어져서 80세 할머니가 가슴에 상처를 입었고 외동읍 한 주택에서는 신발장이 넘어져 84세 할머니가 옆구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서부동에서는 43세 남자가 2층에서 뛰어내리다가 부상 당했고 산내면에서는 62세 남성이 주택 앞에 떨어진 돌에 발등을 맞아서 골절.. 201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