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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및 기타

배신 당한 그들의 짝사랑: 뉴욕 타임즈도 욕하는 종박 태극기 집회..."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

by 아이엠댓1 2017. 2. 26.

종박들의 미국 짝사랑은 그들이 집회할 때마다 성조기를 드는 행위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뉴욕 타임즈에서도 보다 못해 한마디 했네요.


그들이 뭐라고 했는지 한 번 봅시다.




그들은 정말 종박들이 듣기에는 빨갱이들이나 했음직한 심한 말을 했는데요,


무려 "사이비 종교 광신도 같다"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영어로는 cult-like이라고 했는데요, 


cult는 말그대로 광신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숭배하고 찬양하는 미국인에게 듣는 이런 심한 욕이라니.


그러나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남이 욕을 하든 말든 오늘도 꿋꿋하게 성조기를 듭니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어야 하는가!


(뉴욕 타임즈 기사에 실린 종박 집회 사진)



다음은 노컷뉴스의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그 보수세력, 도대체 이 사람들 누구냐에 대해서도 뉴욕타임즈에서 보도를 했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70%에서 80%의 여론이 다 탄핵을 찬성하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탄핵 기각 의견은 16%에 불과한데 도대체 그 16%의 사람들은 누구인가라는 건데. 뉴욕타임즈 기사에서는 이 사람들이 사이비종교에 가까울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개인숭배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 기사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39220


다음은 프레시안의 기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극우세력의 집회,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대해 외신이 '사이비 종교 같다(cult-like)'라는 형용사를 동원해 토픽성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의 주장이 극단적일 뿐더러, 박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으로 비치는 듯한 태도가 차기 대선에서 보수 세력의 집권 가능성을 오히려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레시안 기사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1558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기사 출처: https://www.nytimes.com/2017/02/18/world/asia/south-korea-impeached-leader-park-geun-hy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