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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2014년 세계 음반 시장 현황 (한국 8위로 순위 상승)

by 아이엠댓1 2016. 3. 19.

2014년 세계 음반 시장 현황 (톱 10 국가 랭킹)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가 발표한 2014년도 세계 음반 시장 규모 통계 자료를 소개합니다.


IFPI가 2015년 4월 20일에 발표한 "음반 산업 통계(Recording Industry in Numbers)"라는 제목의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음반시장 톱 10 국가의 순위는 2013년과 대동소이하지만, 

2014년 한국 음반 시장 규모는 2억6천6백만 달러로 브라질을 제치고 

전년도 보다 2단계 오른 8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2013도보다 2.1% 성장한 49억 달러로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6억 달러로 전년도 보다 또 다시 감소했지만 역시 부동의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전년도와 비슷한 14억 달러로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TOP 10 순위는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세계 음악 시장 규모 TOP 10 국가>


2014년 세계 음반 시장 규모 TOP 10 국가

순위 

국가 

2013년 

2014년 

세계시장 점유율 

 1

  미국

44.7억 달러 

48.9억 달러

 32.7%

 2

  일본

30.1억 달러 

26.2억 달러

 17.4%

 3

  독일

13.7억 달러 

14.0억 달러

 9.4%

 4

  영국

13.0억 달러

13.3억 달러

 8.7%

 5

  프랑스

9.5억 달러

 8.4억 달러

 5.6%

 6

  호주

4.3억 달러 

 3.7억 달러

 2.5%

 7

  캐나다

4.2억 달러 

3.4억 달러

 2.3%

 8

  한국

2.1억 달러

 2.6억 달러

1,8%

 9

  브라질

2.2억 달러 

 2.4억 달러

 1,6%

 10

  이탈리아

2.3억 달러

 2.3억 달러

 1.5%


2013년 세계 음악 시장 주요 수치


- 2013년 세계 음반 시장 규모는 149.7억 달러(환율 1200원일 경우 한화 약 18조원)로 전년도보다 0.4% 하락했습니다. 

- 한국은 2013년에 사상 최초로 세계 TOP 10에 오른데 이어 2014년에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8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장 증가율은 19.2%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3년 1.4%에서 2014년에는 1.8%로 증가했습니다. 

- 한국의 시장 분포를 보면 물리적 음반 매출이 38%, 디지털 음반 매출이 58%, 공연 저작권이 3%입니다. 디지털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말하는 것으로 물리적 음반보다 디지털 음반 시장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 평균은 물리적 음반 매출이 46%, 디지털 음반 매출이 46% 입니다.

- 미국의 시장 분포를 보면 물리적 음반 매출이 26%, 디지털 음반 매출이 71%로 우리나라보다 디지털 매출의 비중이 더 많습니다. 

- 일본의 시장 분포를 보면 물리적 음반 매출이 78%, 디지털 음반 매출이 17%로 아직까지는 물리적 음반 매출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음반 판매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은 4년 연속해서 중남미 입니다. 2014년에는 7.3%가 성장했습니다. 이 지역의 디지털 음반 매출은 32%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베니주엘라가 급성장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은 브라질이며, 2%가 증가했습니다.

- 중국 시장은 2014년에 5.6% 증가한 1억5백만 달러로 세계 19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에는 21위). 시장 증가율은 5.6%입니다.

- 11위부터 20위까지는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멕시코,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중국, 인도입니다.  


세계 음반 시장 규모와 순위에 대한 데이터는 여기를 클릭하셔 보실 수 있습니다(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