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6 삼성은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인가 수혜자인가? CBS에서 주목할 만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삼성은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수혜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입니다. 의혹의 내용은 삼성이 최순실에게 35억을 준 대신, 최순실 일당은 국민연금을 동원하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지원했고, 이 검은 거래를 통해 삼성 이재용 씨는 8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봤으며, 국민연금은 5백억-1천2백억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전체 기사를 퍼왔습니다. 이 의혹이 남김없이 파헤쳐져서 진실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부도덕하고 부패한 삼성 재벌은 해체되어야 마땅합니다. 삼성 재벌이 망한다고 해서 삼성 개개 기업이 망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삼성 그룹에 속한 기업들은.. 2016. 11. 19. 유병재 대박, "말하는 대로"에서 사이다처럼 시원한 발언! 어제 방영된 "말하는 대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병재 씨가 강남에서 즉석 연설(버스킹 스피치)를 했는데 대박입니다.유병재 씨의 용기 있는 발언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유병재 씨가 재치있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어제는 정말 현 시국에 대해서 웃기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했네요.유머 감각 없는 청기와집 사람들은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힐지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민심입니다.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겁니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동생이 언니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면 안된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잘하면 좋은 학교를 들어가고, 좋은 동네에서 살고, 좋은 친구를 사귀지""좋은 친구를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되지.. 2016. 11. 17. 2016년 11월 12일 역사적인 백만 시민들의 하야 촉구 시위 이모저모 2016년 11월 12일, 역사적인 시위가 서울 광화문, 시청, 종로에서 열렸습니다.저는 비록 생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했습니다.부패한 대한민국 정치인들 및 관료들과 그들의 부역자들,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안하무인 재벌들과 졸부들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지만, 나머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합니다.어제 시위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성난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언론에 포착되었는데요,연합뉴스, YTN, 오마이뉴스, 민중의 소리 등의 보도 사진들 중에서 재미있는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름다운 광화문 촛불 바다 WANTEDDEAD OR ALIVE날개돋힌 듯 팔려나간 "박근혜 그만 두유"단두대 등장순실이를 퍼뜩 석방하라오더를 받지 못해하야를 못하고 있다독재자의 딸의 무당최순실 코스프.. 2016. 11. 13.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 역대 최저 - 갤럽 조사 결과 한국 갤럽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5%라고 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2016년 11월 4일) 연합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를 하는 국민의 비율은 5%이고 반면에 못하고 있다고 부정 평가하는 국민의 비율은 89%입니다. 5%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최저 지지율을 갈아치운 새로운 기록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연합뉴스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이 그래프입니다.불과 한달 사이에 30%에서 5%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 최저 지지율 기록은 김영삼 대통령의 6%이며, 5년차 4분기 지지율이었습니다. 5%의 지지율이란 결국 국민들은 IMF 경제 환란보다도 지금 상황을 더 심각하게 본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연합뉴스의 역대.. 2016. 11. 4.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고민,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책을 사서 읽다 내가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진 이유 나는 최근에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졌다. 물론 오래 전부터 글쓰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고, 내 직업인 번역 일을 하자면 글을 써야만 하기 때문에 글쓰기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다. 그러나 번역은 창작이 아니다. 반면에 글쓰기라는 것은 창작이기 때문에 번역과는 차원이 다르다. 번역도 물론 어렵지만 창작으로서 글쓰기는 그 요령을 모르고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지고,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처럼 생각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글쓰기에 대한 나의 관심이 크게 증폭되었다. 그 이유는 블로그 때문이다. 블로그에 글을 잘 쓰고, 많이 쓰고 싶기 때문이다. 최소한 하루에 1개 이상의 포스트를 쓰고 싶다. 그것도 최소한 1000자 이상.. 2016. 10. 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가다 10월 3일 월요일은 개천절 공휴일이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원래는 에버랜드에 가서 팬더 곰을 보기로 약속했었지만 늦잠을 잔데다가 딸에게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냥 가까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다녀오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어제 비가 많이 온 탓인지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공기가 맑고 하늘도 가을 하늘 답게 푸르렀다. 애국가 가사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에서 말하는 바로 그 가을 하늘이었다. 오랜만에 깨끗하고 파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게다가 오늘따라 길도 거의 막히지 않았다. 역시 오늘 나들이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4-50분 정도 운전을 하여 롯데월드에 도착했고 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를 했다. 롯데월드는 여러 번 와봤지만 아쿠아리움은 처음이라 .. 2016. 10. 4. 오늘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부터 김영란법이 정식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김연란법이란 무엇인가? "김영란법"이라는 이름은 편의상 붙인 이름입니다. 이 법의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고 약칭은 "청탁금지법"입니다. 이 법은 2015년 3월 27일에 제정되었고 오늘 9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은 상당히 엄격하고 광범위하게 청탁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대상자 등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더팩트(news.tf.co.kr) 왜 김영란법인가?이 법이 김영란법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2012년에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안했던 법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에 제안된.. 2016. 9. 28. 어제는 손홍민 골 소식, 오늘은 강정호 (20호) 김현수 (5호) 홈런 소식 국내는 우울한 일 투성인데 유럽과 미국에서 연일 터지는 희소식이 그나마 우리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오늘 아침 강정호가 시즌 20호 홈런을, 김현수가 5호 홈런으로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는 반가운 소식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강정호의 20호 홈런과 벤치 클리어링 한국 시간으로 오늘 26일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홈 구장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서 20호 홈런을 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벤치 클리어링 사건이 일어났고 그 가운데 강정호가 있었습니다. 3회초 수비에서 브라이스 하퍼가 3루타를 쳤는데 3루수 강정호에게 오던 공이 옆으로 빠지자 강정호가 공을 잡는 페이크 동작을 했습니다. 하퍼 선수는 강정호의 페이크 동작에 놀라서 급히 슬라이딩을 했고 이로 인해 손가락.. 2016. 9. 26. 토트넘 손세이셔널 손흥민 멀티골 (3호 4호) 폭발! 동영상 보기 한국 시간으로 오늘 9월 24일 오후 11시에 시작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미들스브로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절정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두 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이 현재 후반전에서 2대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3호골인 첫골은 전반 6분에 나왔습니다. 상대팀 문전에서 얀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신들린 드리블로 미든즈버러의 수비수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다가 왼발 슈팅으로 리그 3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두번째 골은 22분에 터졌습니다. 상대팀의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3명을 돌파하고 골대 오른쪽으로 슈팅을 했고 그대로 모서리로 들어갔습니다. 골키퍼는 손도 못쓰고 멍하니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이 주춤한 사이 손흥민이 또 우리를 즐겁.. 2016. 9. 25. 판타스틱 듀오: 양희은 전인권의 "상록수"가 주는 감동 어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두 전설, 양희은 씨와 전인권 씨가 출연해서 "상록수"를 듀엣으로 불렀습니다. 두 사람의 오랜 연륜과 카리스마가 그대로 드러나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TV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양희은 씨가 전인권 씨보다 두 살 위네요. 상록수는 김민기 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학생 운동가로 사용되기도 했고 금지곡이 되기도 한 역사의 무게가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와 멜로디가 우리 내면의 순수한 마음을 끄집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이 노래를 부르신 적이 있습니다.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 2016. 9. 19. 오승환,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1이닝 무실점 18 세이브 달성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5승을 거둔지 하루만에 또 다시 등판해서 손쉽게 18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해서 끝판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1탈삼진을 포함해서 세 타자를 가볍게 아웃시키고 1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9회말 쓰리아웃까지 불과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성적은 78승 71패가 되었고 샌프란시스코는 79승 70패가 되어 1위와 2위의 차이가 단 1게임 차로 좁혀졌습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9로 낮아졌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고 선언할 때 저를 포함해서 사실 오승환이 이렇게 잘해줄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텐데요. 요즘 오승환 선수와 강.. 2016. 9. 19. 전인지, LPGA 메이저 프랑스 에비앙 대회에서 메이저 최소타 신기록으로 우승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22)가 오늘 여자 메이저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인 19언더파를 넘어서 21 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전인지 선수는 남자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남자 메이저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는 20언더파 였습니다. 전인지 선수가 남녀 모두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및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운 셈입니다. 또 전인지 선수는 어제 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하여 54홀 메이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54홀 최소타는 스웨덴의 애니카 소렌스탐이 2004년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에서 세운 14언더파 199타였습니다. 전인지 선수는 이 기록을 무려 5타나 줄였습니다. 이제 불과 22세인 전인지 선수는 지난 201.. 2016. 9. 19. 이전 1 ··· 3 4 5 6 7 8 9 ··· 43 다음